부산다행복학교 용당초, 3일간 봄 계절학교 운영

계절의 변화와 교육활동 연계, 감성과 인성을 키우는 계절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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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다행복학교 용당초, 3일간 봄 계절학교 운영

오브라이프코리아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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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변화와 교육활동 연계, 감성과 인성을 키우는 계절학기

부산 남구 용당초등학교(교장 남현모)는 오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즐거운 배움, 함께 성장하는 행복학교를 위한 ‘봄 계절학교’를 운영한다.

올해부터 부산다행복학교로 지정된 용당초등학교는 자연의 순환과 생태리듬에 따라 감성과 인성을 키우는 등 계절의 변화와 교육활동을 연계한 ‘봄․여름․가을․겨울 4계절 학교’를 운영한다.

이번에 3일간 운영하는 학교는 ‘봄 계절학교’이다.

첫째 날은 ‘안전교육체험의 날’로 학생들의 활동이 많아지는 봄철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위기대처능력을 기르기 위해 119소년단 발대식, 소화기 체험, 방수 체험, 심폐소생술, 안전퀴즈풀기 등으로 진행한다. 또한, 자전거 사고 예방법에 대한 특강과 외발자전거타기 체험도 한다.

특히 소방체험은 부산남부소방서와 함께 화재상황에서 대피요령과 초기 화재 진압 능력을 습득하고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한다.

둘째 날은 ‘봄을 느끼는 현장체험학습의 날’로 학년별 수준에 맞춰 1학년은 대연수목원에서, 2․3․4학년은 부산시민공원에서, 5․6학년은 어린이대공원에서 각각 자연과 숲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학습과 공연 관람을 한다.

마지막 셋째 날은 ‘용당다행복학교 가족한마당의 날’로 연습 없는 운동회가 열린다. 그동안의 보여주기식 운동회가 아니라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 함께하는 지역 잔치 형태로 운영한다.

용당초등학교는 이번 ‘봄’ 계절학교에 이어 7월에 ‘여름’, 11월에 ‘가을’, 내년 2월에 ‘겨울’ 등 각 계절과 교육활동을 연계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남현모 교장은 “4계절 학교를 통해 학생들은 계절의 변화에 따른 즐거운 배움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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