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기업의 노인 취업을 확대하기 위해 민관 협력체계 구축
지부․경총․매경미디어그룹이 노인 취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민간기업의 노인 취업을 확대하기 위해 민관 협력체계 구축
오브라이프코리아 | 편집부
지부․경총․매경미디어그룹이 노인 취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박병원), 매경미디어 그룹(회장 장대환)은 4월 25일(월) 16시에 매일경제신문 본사 회의실에서 노인 취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여 민간기업이 더 많은 노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하기 위한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주요골자는 보건복지부는 기업의 노인 취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 대책을 수립하며, 한국경영자총협회는 회원사에 노인일자리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고, 매경미디어그룹은 노인 취업 활성화와 노인 고용에 대한 인식개선을 기획·주관한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2004년부터 어르신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노인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해왔고, 지난 2013년부터 국정과제로 채택하여 매년 5만개씩 확대하여 올해는 38만7천명에게 일자리 등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생산가능 인구(15~64세) 감소(‘16년 37백만명 → ’20년 36.6백만명 → ‘30년 33백만명)와 풍부한 경험을 갖춘 베이비부머의 노인세대 진입 등을 대비하여 보다 높은 임금을 받을 수 있는 민간기업의 노인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시니어일자리 박람회 등 다양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체결되는 협약은 노인 취업이 생산성, 성실함, 근로윤리 등 여러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기업 경영에 도움이 되지만, 노인 근로자의 채용 필요성 등에 대한 기업주의 인식이 낮은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날,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한국경영자총협회, 매경미디어그룹은 「100세시대 신성장동력 캠페인」을 위한 실무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기업의 노인 취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 캠페인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민간의 노인일자리 확대를 위해서는 기업과 언론 등이 함께 힘을 합쳐 노인 취업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더 많은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노인 취업 확대를 위한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편집부 FM교육방송 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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