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띵동띵동!” 찾아가는 맞춤식 교육이 도착했어요!
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사가 찾아가는 일대일 순회교육 실시
“띵동띵동!” 찾아가는 맞춤식 교육이 도착했어요!
오브라이프코리아 | 편집부
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사가 찾아가는 일대일 순회교육 실시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자)은 중도‧중복 장애로 인해 학교 교육을 받기 불가능하여 복지시설, 의료기관, 가정 등에 거주하는 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하여 특수교사가 직접 찾아가서 수업을 진행하는 순회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택순회교육은 장애정도가 심하거나 이동 및 운동기능의 심한 장애로 인하여 교육 기관에서 교육을 받지 못하여 가정, 복지시설, 병원 등에 있는 특수교육대상자에게 순회학급교사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특수교육교원이 직접 찾아가 제공하는 교육서비스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독특한 교육적 요구, 학부모의 의견 등을 반영하여 방문교육, 가정교육, 체험교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여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전동부특수교육지원센터(대전보운초 내) 세미나실에서 유아‧특수 담당장학사와 순회학급교사 8명, 특수교육지원센터 특수교육교원 4명이 참석하여 순회교육 운영계획 수립을 위해 정보를 교환하고 장애학생의 특성‧유형‧정도에 적합한 수업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대전동부지원청은 협의회 내용을 바탕으로 시작될 2016학년도 재택순회교육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자의 장애정도 및 교육욕구 등을 바탕으로 개별학생의 학습권이 보장되며,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장애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1:1 개별 수업 및 소그룹 수업을 통해 특수교육 관련서비스의 지원이 확대되고 특수교육대상자의 삶의 질이 향상 될 전망이다. 또한 순회교육 안에서 요리, 미술, 원예 등의 감각적 활동 등을 통해 중증장애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경험을 제공하여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신상현 유초등교육과장은 “중증장애학생을 위한 재택순회교육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며, 순회교육 담당 특수교육교원을 위해 순회교육 지도방법 및 지도 프로그램 개발 등에 관한 연수를 강화하여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순회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저작권자 © 오브라이프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