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기청, ‘전통시장에서 점심하는 날’ 운영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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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중기청, ‘전통시장에서 점심하는 날’ 운영

오브라이프코리아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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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 앞장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원탁)은 전통시장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과 활력 불어넣기 붐 조성을 위해 오는 3.22일부터 올 연말까지 전통시장을 방문해 점심식사와 온누리상품권 활용 장보기를 하는「전통시장에서 점심하는 날」프로젝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전북지방중기청은 전직원을 4개조로 편성하여 점심시간을 이용해 조별로 돌아가면서 매주 1회씩 전주남부시장, 서부시장, 신중앙시장, 모래내시장 등 전주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전통시장 내 음식점에서 다양한 먹거리로 점심식사를 하고, 개별적으로 사전 구입한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간략한 장보기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이러한 직원들의 솔선수범 노력과 연계한 전통시장 이용 촉진 홍보를 위해 청 페이스북에도 수시로 전통시장 방문 맛집 소개 등 현장 인증샷 등을 게재하는 적극적인 온라인 홍보도 병행하게 된다.

전북지방중기청은 지난 추석‧설명절 때도 아파트단지, 대형마트 앞 등에서 대대적인 차별화된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추진했었으며, 그간 해왔던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일회적‧형식적으로 진행하기 보다는 실생활화가 되도록 굳이 어깨띠를 두르고 전통시장을 단체로 방문하는 전시성 행사가 아닌, 직원들의 근무 여건에 맞춰 내실을 갖춘 “전통시장에서 점심하는 날”을 운영하게 된 것이다.

앞으로 전북지방중기청은 ‘전통시장에서 점심하는 날’을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하면서 온누리상품권 판매 촉진 활동 등을 통하여 소속 공무원과 가족들이 함께 장보기를 함으로써 가족애를 느끼고 전통시장의 상인들과 함께 소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전북지방중소기업청 정원탁 청장은
“전통시장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곳으로, 설‧추석 같은 명절 때만 전통시장을 찾는 걸 안타깝게 생각하여 선도적으로 우리청부터 솔선수범해 전통시장 이용을 생활화하고 붐을 조성함으로써 전통시장에 활력을 넣는 방안을 고민했었다.” 고 밝혔다.

한 관계자는 “우리청이 운영해 나갈 이번 ‘전통시장에서 점심 먹는 날’을 통한 붐 조성으로, 작은 노력이지만 지역민들의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전통시장 상인 등 소상공인에 힘이 되기를 바라며, 또한, 이런 우리청 활동을 시작으로 도내 지자체와 공공기관, 기업단체에서도 명절에만 잠시 전통시장을 찾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도 지속적으로 이용함으로써 전통시장 활력 찾기에 지속 동참해주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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