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기획공연 '닥치고 청춘'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이호근)은 미래의 꿈을 키워나가는 창의체험 교육활동 공간으로서 오는 4월 23일(토) 오후 4시 연극「닥치고 청춘」을 싸리재홀 무대에 올린다.

연극「우동 한 그릇」,「아들과 함께하는 길」,「완득이」등 가족극으로 유명한 극단 “김동수 컴퍼니”의 학원별곡시리즈 2탄 청춘명랑활극「닥치고 청춘」은, 집도 가난하고 공부도 못하지만 싸움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열일곱 소년 만두가, 철천지원수였다가 차츰“사랑스러운 적”으로 변모하는 선생“똥칠”을 만나면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고, 킥복싱을 배우면서 세상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는 법을 익히고, 어머니를 만나면서 애정을 표현하는 법을 배우게 되는 만두의 유쾌! 상쾌! 통쾌! 성장 보고서이다.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이호근 관장은 "고교생 주인공 왕따 학생이 어떻게 사회성을 획득해 가는지에 대한 유쾌한 성장보고서「닥치고 청춘」이 가족 간의 대화와 소통이 부족한 이 시대의 경쾌한 처방전이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고 관람료는 학생은 무료, 일반인은 6,000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www.iec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