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동 학부모를 위한 ‘쉼과 힐링이 있는 부모교실’ 프로그램 운영

대전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서구보건소와 연계하여 부모교실 프로그램 운영

[ 기사위치 뉴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장애아동 학부모를 위한 ‘쉼과 힐링이 있는 부모교실’ 프로그램 운영

오브라이프코리아 | 편집부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대전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서구보건소와 연계하여 부모교실 프로그램 운영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용)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016학년도에 서구보건소와 연계해 장애아동을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번 부모교실 프로그램은 ‘쉼과 힐링이 있는 부모교실’ 주제로 4월부터 11월까지 1년간(월2회) 운영된다. 서구 관내 거주자를 대상으로 취학전 및 초등학교 장애아동을 둔 학부모 10여명을 선정하고, 서구보건소와 특수교육지원센터를 번갈아가며 활동이 진행될 계획이다. 

총 15회기로 운영되는 내용은 장애아동을 둔 부모님의 양육 스트레스를 감소하고 가족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핸드드립 커피로 나의 커피맛 즐기기와 나와 가족을 위한 행복요리 만들기, 마음 다스리기로 꽃차 만들기, 힐링시네마와 엄마라서 힘내야 해요의 뱅쇼만들기, 떡케잌만들기, 꽃누름 손거울과 엽서만들기 등 직접 체험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과 학부모 연수와 같은 나와 내 아이를 위한 사랑의 기술의 부모교육도 포함되어 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에서 특수교육대상자에 대한 교육만큼 학부모에 대한 지원도 강조하는 만큼 올해 서구보건소와 함께하는 부모교실 프로그램은 가족지원의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임민수 유초등교육과장은 “장애 아이들을 양육하며 힘든 학부모님들이 부모교실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올 한해 스스로에게 힐링이 되는 시간을 가지실 수 있길 바라며, 나아가 가족결속력을 강화하는 가족지원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저작권자 © 오브라이프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