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교육지원청, 마을연계 교원연구동아리 운영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문수)은 관내 초·중·고 교원과 지역사회 교육활동가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2015년 3월 27일(금) 오후 3시에 ‘2015년 마을연계 교원연구동아리 공모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사전설명회를 실시한다.

‘마을연계 교원연구동아리’는 선생님들로만 구성되어 운영되어 오던 기존 교원동아리를 확대해, 교원들이 지역사회 교육활동가와 함께 공교육 내실화를 위한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적용 방안을 모색하는데 있다.

공모분야는 교과교육, 창의적 체험활동, 생활지도 등 학교교육활동 전반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방법이나 프로그램 개발 등에 관한 주제를 동아리별로 자율적으로 정한다.

북부교육지원청은 4월 8일까지 공모기간을 거쳐 연구계획의 적정성, 구성원의 참여의지, 연구 결과의 일반화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30개 내외의 연구동아리를 선정하고, 학습활동을 위한 강사료, 교재비 및 재료비 등을 위한 200만~300만원 범위 내에서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마을연계 연구동아리 공모 지원 사업’이 교원들이 지역사회 교육활동가와 공동으로 연구하고 소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실현의 토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