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미래교육, 교육기부를 말하다

교육멘토 459명, 교육가족기부팀 52개팀이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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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미래교육, 교육기부를 말하다

오브라이프코리아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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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멘토 459명, 교육가족기부팀 52개팀이 활동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3월 31일(화) 오후 4시 서울시교육청 11층 강당에서 모두가 행복한 혁신미래교육 구현을 위해 배려와 나눔의 실천을 다짐하는「2015 서울교육기부단 발대식」을 개최한다.

서울교육기부단은 서울교육멘토 교육기부단(이하 멘토기부단)과 서울교육가족 교육기부단(이하 교육가족기부단)을 통칭하여 말하는 것으로 학교 담장을 낮추어 다양한 자원을 교육활동에 활용하는 실질적인 서울학습공동체 구축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멘토기부단은 서울지역의 다양한 전문분야 전문가들이 최소 1학기당 1회 이상 학교를 찾아가 자신이 보유한 재능을 강연하거나 멘토링 등의 교육기부 활동을 하게 되는데, 문예학술, 공공부문, 방송언론, 의료법조, 경제부문 등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금년에는 정형화된 학교 공간과 문화를 새로운 창조적이고 미적인 공간으로 변화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는 한국조형예술원의 노성진 교수 등 환경 및 공간 디자인 전문가들이 대폭 참여하며, 학생들의 창의․감성을 자극하여 정서적인 발달에 도움이 되는 문화예술 전문가들과 찾아가는 공연 등을 기부할 시민들이 중심이 되어 활동하고 있는 생활오케스트라단이 참여한다.

멘토기부단은 총 459명으로 위촉기간이 만료되어 재위촉된 멘토 215명과 금년에 새로 위촉된 244명이며, 이들은 위촉일로부터 약 1년간 활동을 하게 된다.

교육가족기부단은 소속이 같거나 다른 교직원 및 학생이 동아리를 구성한 후 동아리 단위로 예술 공연, 연주회, 학습지도 등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에 동참한다. 

2012년부터 지속된 교육가족기부단은 금년에 52개 팀 1,105명이 기부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이번 발대식에서는 서울특별시교육감이 2011년 포브스가 발표한 아시아 기부 영웅 48인에 뽑힌 바 있는 송경애(SM C&C 사장)와 교육기부 활성화 방안에 대한 대담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발대식은 교육기부자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분야 멘토기부단에 참여하는 테너 이승묵 교수와 교육가족기부단으로 참여하는 학생이 공동으로 사회를 보면서 축제 분위기로 진행하게 되며, 전년도 우수사례로 한국적성찾기본부(상임대표 강지원변호사)에서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배우의 꿈이라는 교육기부 활동이 소개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서울교육기부단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기업 등이 인적․물적 교육기부에 적극 참여해 서울학생에게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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