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원서접수 결과
졸업예정자, 검정고시 합격자는 감소하고, 졸업생은 소폭 증가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원서접수 결과
오브라이프코리아 | 편집부
졸업예정자, 검정고시 합격자는 감소하고, 졸업생은 소폭 증가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이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지원자는 33,377명으로 전년 대비 588명(1.73%), 2014학년도 대비 1,562명, 2013학년도 대비 2,365명, 2012학년도 대비 3,072명이 감소하여 4년 연속 감소했다. 특히 지난해에 비해 남학생은 599명이 감소한 반면 여학생은 11명 증가하는 현상을 보였다.
전국적으로 보면 지난해에 비해 9,437명(1.47%) 감소하였으며, 우리 지역이 전국 평균에 비해 0.26%P 더 줄어 들었다.
재학생 및 검정고시 응시지원자는 각각 26,177명, 615명으로 지난해보다 776명, 42명이 감소한 반면, 졸업생은 6,585명으로 소폭(230명) 증가하였다. 비율로는 재학생이 78.43%, 졸업생 19.73%, 검정고시 합격자 1.84%를 차지하고 있으며, 작년 수능의 재학생 비율은 79.36%이었다.
성별 분포는 남자 17,289명(51.80%), 여자 16,088명(48.20%)으로 남자가 1,201명 많으며, 탐구과목 선택에 있어서는 사회탐구 영역 17,664명(52,92%), 과학탐구 영역 15,112명(45.28%), 직업탐구 영역 300명(0.90%)으로 나타난다. 탐구 영역 미선택자는 301명(0.90%)이고, 10명을 제외한 모든 응시예정자가 탐구 2과목을 선택했다.
응시예정자의 95.23%인 31,785명이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영역의 4개 영역을 선택하였으며, 제2외국어 및 한문 영역까지 5개 영역을 모두 선택한 경우는 2,987명(8.94%)이다.
국어, 수학 영역의 문형별 응시 현황을 보면 국어 영역의 경우 A형 16,677명(49.98%), B형 16,689명(50.02%)으로 거의 비슷하나, 남자는 A형 선택(59.99%)이, 여자는 B형 선택(60.68%)이 많았다. 국어 영역 미응시자는 11명이다.
수학 영역은 A형이 22,669명(70.54%), B형이 9,468명(29.46%)으로 A형 선택이 2.4배 정도 많으며, 특히 여학생의 A형 선택 비율은 78.69%로 B형을 선택한 여학생은 3,238명(21.31%)에 그쳤다. 수학 영역 미응시자는 1,240명(3.86%)이다.
영어 영역은 지난 해 부터 단일형으로 치러지는데, 응시예정자의 99.71%는 영어 영역을 선택하였으며, 영어 영역 미응시자는 97명이다.
탐구 영역 중 사회탐구 영역은 생활과윤리(28.80%), 사회문화(24.23%), 한국지리(16.21%) 선택자가 많았으며, 과학탐구 영역은 생명과학Ⅰ(33.45%), 화학Ⅰ(27.39%), 지구과학Ⅰ(24.41%), 물리Ⅰ(10.75%)이었으며, Ⅱ과목 선택자는 1,210명(4%)으로 매우 낮았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 선택자 3,006명 중 1,489명이 아랍어Ⅰ(49.53%)를 선택하였으며, 전국적으로는 전국 평균(51.6%)과 유사한 경향을 보였으며, 시험특별관리대상자는 29명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예년과 같이 쉬운 수능 출제 방침에 따라 실제 지난 6월 및 9월 모의평가가 쉽게 출제되었으며, 의학계열 모집 정원 확대에 따라 졸업생 지원자가 증가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통계는 아래 첨부파일에서 확인 가능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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