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교육지원청, 학원 현장공감 지원 사업 펼쳐

온·오프라인 소통 강화… 스마트폰 활용, 현장방문·워크숍 정례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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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교육지원청, 학원 현장공감 지원 사업 펼쳐

오브라이프코리아 | 편집부

입력 2016-04-26 오후 8:20:00 | 수정 2021-01-16 오후 5:05:16

온·오프라인 소통 강화… 스마트폰 활용, 현장방문·워크숍 정례화 등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문명근)은 관내 학원·교습소 2,900여 개원을 대상으로 교육정책의 신속한 전달과 운영상의 문제점 등을 청취하는 ‘학원 현장공감 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학원 현장공감 지원’은 그동안 홈페이지 안내 등 일방적인 홍보방식에서 탈피하여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교육정책의 안정적 정착 방안 및 운영상 문제점·애로사항 등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보완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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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는 자유학기제 관련 마케팅, 선행학습 유발 광고 자제, 아동학대 및 통학차량 안전사고 증대, 학원교습비 외부 표시 의무화 등으로 학원·교습소 운영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한 때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학원‧교습소 전체(2,900여 개원)를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통한 월 2회 정책 정기 안내 △스마트폰 앱을 통한 학원 정책 실시간 모니터링 수시 실시 △교육장 등 간부공무원의 현장방문 정례화(분기별 1회 3곳) △월별 담당자 워크숍 주기적 개최(월 30명) 등을 진행한다.

워크숍 모임에서는 △모니터링 결과 발표 △정책 홍보 및 적극적인 참여 유도 △기타 학원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상호간 이해의 폭을 넓혀 정책의 실효성 있는 정착과 제도의 개선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현장 밀착형 제도개선 및 소통 강화를 통해 만족도 향상뿐만 아니라 각종 정책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 및 안전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