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학생 동아리활동, 역동적으로 다시 시작한다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 동아리축제 참가팀 및 자율동아리 공모, 수시에 도움
대구 학생 동아리활동, 역동적으로 다시 시작한다
오브라이프코리아 | 편집부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 동아리축제 참가팀 및 자율동아리 공모, 수시에 도움
대구시교육청은 올 3월부터 지역의 학생동아리 참여율을 높여 자율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모전을 열어 응모작 115편 중 우수프로그램 50편을 최종 선정하여 발표했다.
초등학교는 대구북비산초등학교 동아리 ‘Dreams Come True’ 등 4편, 중학교는 운암중학교 동아리 ‘운암중 버스킹’ 등 10편, 고등학교는 원화여고 동아리 ‘꿈꾸는 예비교사 동아리’ 등 36편을 선정하였다. 특히, 고등학교에서 가장 많은 팀이 응모하였으며 경화여고, 능인고, 대구상원고, 대구여상, 영남공고 등은 각 3팀의 학급(동아리)가 선정됐다.
대구시교육청은 선정된 50팀에 총 5천 만 원(팀당 1백 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이어 오는 27일(수)에 50개 해당 팀의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연수도 실시할 계획이다.
※ 프로그램 공모 영역: ▲학생동아리(창체, 자율) 활동 활성화 프로그램 ▲교과 연계 융합 프로그램 ▲에듀팟을 활용한 학생 진로․진학 프로그램 ▲소규모 주제 탐구형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10월에 개최 예정인 ‘제4회 창의체험동아리 축제’를 2016대구학생동아리한마당과 연계하여 운영한다. 전년도 운영기간 보다 5일 연장하여 10일로, 참가 범위도 100개 동아리와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자율동아리 20편을 선정할 예정이며, 4월28일(목)까지 동아리활동 계획서를 공모하고 있다.
최근 학생부종합전형 대비하여 창의적 체험활동과 동아리 활동 공모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면서 교육청의 홈페이지와 전화문의가 활발하다. K모 학모는 “최근 아이를 고등학교에 보내면서 교육청을 통해 학생들의 수시 대비 여러 가지 다양한 정보를 알게 되어 유익하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 교육과정과 이상근 과장은 “초・중・고등학교에서는 동아리 전일제 및 반일제를 운영해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체험과 더불어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학교는 이를 바탕으로 비교과 활동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학생 자율동아리 및 에듀팟 포트폴리오 우수 사례를 발굴하여 대입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자료 작성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고 말했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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