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특성화고 32교(계속지원 25, 신규진입 7) 선정
16년도 서울지역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참여학교, 총 54억여원 지원
중소기업 특성화고 32교(계속지원 25, 신규진입 7) 선정
오브라이프코리아 | 편집부
16년도 서울지역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참여학교, 총 54억여원 지원
서울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흥빈)은 ‘16년도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서울지역 지원학교 32개교를 최종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지원 학교 26개교 및 신규 신청 학교 10개를 대상으로 현장 평가 및 발표 평가를 거쳐 계속 지원 학교 25개교와 신규 진입 학교 7개교로 32개교를 선정했다.
【서울 지역 학교 명단(32개교)】 - (기존 : 25) 강서공업고, 경기기계공업고, 경기상업고, 단국공업고, 대경상업고, 동일여자상업고, 서울공업고, 서울디지텍고, 서울방송고, 서울아이티고, 서울여자상업고, 서울전자고, 선일이비즈니스고, 성동공업고, 성동글로벌경영고, 성수공업고, 세그루패션디자인고, 신진자동차고, 영등포공업고, 용산공업고, 유한공업고, 일신여자상업고, 한세사이버보안고, 한양공업고, 휘경공업고 - (신규 : 7) 광신정보산업고, 광운전자공업고, 서울컨벤션고, 서일국제경영고, 세명컴퓨터고, 신정여자상업고, 인덕공업고 |
이번 평가는 사업 운영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기존의 단편적 실적 위주의 평가에서 실적과 사업 계획을 고려한 종합 평가로 개선 하여 특성화고를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는 특성화고 학생을 현장 맞춤형 우수인력으로 양성할 수 있도록 특성화 교과과정 개발, 1팀-1기업 프로젝트 수행 및 취업맞춤반 운영 등에 학교당 1.7억원 내외의 금액을 지원받게 된다.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은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인력유입 경로 확보를 통한 인력난 해소 목적으로 ‘08년부터 시행한 사업이다.
* 지원규모(개교/억원) : (‘08) 66/125 → (‘14) 160/288 → (‘15) 162/286 → (‘16) 181/306
참여 특성화고는 취업맞춤반(학교-학생-기업 3자 협약 또는 학교-기업 양자 협약), 1팀1기업프로젝트, 진로지도 프로그램 등을 통해 꾸준히 취업률 제고의 성과를 이루어 내고 있다.
작년, 서울 지역 학교는 4,316여명이 취업하여 非지원 일반 특성화고(45.0%, 311개교) 보다 16.7% 높은 취업률 61.7%를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는 기존 진학 중심 학교 교육의 체질 개선을 위해 산학 협력 교육을 강화하고 기업탐방, 학생·학부모 대상 중소기업 인식개선 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이다.
서울중기청 담당자는 “중소기업 인력난 완화를 위해 서울지역은 작년 27개교에서 올해 32개교(서울지역 특성화고 70개교 중 45%)로 확대‧지원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올해에는 중소기업 이해연수 추진방식 개선, 중소기업 인력공동관리지역협의회 운영, 인력지원 종합관리시스템 인력중개 및 홍보 기능 강화 등을 통해 사업 운영 내실화에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저작권자 © 오브라이프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