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회복무교육센터, 회동초등학교 담벼락에 벽화그리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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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회복무교육센터, 회동초등학교 담벼락에 벽화그리기 실시

오브라이프코리아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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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사회복무요원(구, 공익근무요원)들로 이루어진 재능나눔봉사동아리 ‘사회복무벽화지원단’이 11월 28일 부산 금정구 회동초등학교 담벼락에 벽화그리기 재능봉사를 실시했다.

회동도래마을의 금사예술거리 조성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행사는 ‘사회복무벽화지원단’은 벽화그리기를 맡고, ‘회동도래마을 만들기 추진위원회’에서는 타일벽화를 맡았다. 타일벽화는 회동초등학교 학생이 그림을 그리고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타일도자를 담벼락에 붙이는 작업이다.



(사진제공: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사회복무교육본부)

이번 벽화그리기는 2009년 이후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사회복무벽화지원단’과 ‘회동도래마을 만들기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부곡여자중학교 등의 중학생 및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다양하게 참여했다.

벽화그리기 봉사에 참여한 학부모 이 씨는 “벽화는 단순히 그림이 아니라 나와 나의 자식들이 살아가는 사회를 풍요롭게 만드는 작업”이라고 말했다.

또한 3년 째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경성대 서하늘(23·여·공예4)씨는 “지역주민들이 힘을 모아 자신들이 살고 있는 마을을 가꾸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이런 뜻 깊은 행사에 나의 작은 재능이 도움이 되어서 뿌듯하였다”고 말했다.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인 정명철(23·남·성프란치스코의집)씨는 “기존의 벽화그리기와 다른 타일벽화는 색다른 경험이어서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부산사회복무교육센터 ‘사회복무벽화지원단’은 사회복무요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지난 2009년 시작되어 벽화그리기 활동을 통한 재능기부 및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봉사동아리이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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