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학생 흡연예방 및 금연 사업 확대
보건진흥원‧11개 교육지원청과 함께 지하철 홍보, 흡연예방, 금연학교 등
서울교육청, 학생 흡연예방 및 금연 사업 확대
오브라이프코리아 | 편집부
보건진흥원‧11개 교육지원청과 함께 지하철 홍보, 흡연예방, 금연학교 등
서울시교육청(조희연교육감)은 9월부터 12월까지 서울시교육청과 학교보건진흥원 그리고 11개 교육지원청이 ‘학생 흡연예방 및 금연 사업’(이하 금연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11월 중 청소년 흡연예방 및 금연 프로그램(Jr end, end)을 지원하고, 전자담배의 유해성에 대한 학교 홍보용 포스터와 피켓을 제작·배포한다. 또한 지하철 내 화면을 통해 학생 흡연예방 홍보 영상물을 상영하고, 서울시와 함께 중‧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1,600명이 참여하는 ‘2015년 청소년 서울 둘레길 걷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학교보건진흥원은 △중‧고등학교 흡연학생 578명을 대상으로 ‘금연학교’를, △4~6학년 초등학생 280명을 대상으로 “숲과 함께하는 흡연예방 체험교실”을, △흡연예방 및 금연포스터 공모전을 추진한다.
지역교육청은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이 초․중․고 학생, 교사, 학부모가 참여하는 ‘강동송파가족 건강지킴 걷기대회’를, △남부교육지원청이 흡연예방 및 금연작품 전시·체험관을, △북부·강서교육지원청이 중학생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및 금연 캠프’를 실시한다.
이외 지역교육청에서도 △금연 동영상 편지 및 UCC공모전 △흡연 학생을 찾아가는 상담·금연서포터즈 운영 △의료기관과 함께하는 금연사업 △찾아가는 흡연예방 체험캠프와 뮤지컬 △담당교사 워크숍 등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사업과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연 관련 행사를 연다.
이번 금연 사업은 최근 흡연율 추이와 흡연 시작 연령을 고려해 적기에 흡연예방 및 금연 교육을 실시하여, 학생들이 평생 금연의지를 가지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알고 흡연한 학생도 금연할 수 있도록 흡연 예방교육과 금연 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2016년 학교 흡연예방 및 금연 주요정책의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학교 흡연예방 교육사업 지원단(가칭)을 운영할 예정이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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