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울산사이버학습 지역특화모델

‘Happy&I(행복한 아이) 솔루션 운영’ 사업 평가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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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울산사이버학습 지역특화모델

오브라이프코리아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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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I(행복한 아이) 솔루션 운영’ 사업 평가 워크숍

울산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원장 박명호)은 10월 20일(화) 16:00 중회의실에서2015 울산사이버학습 지역특화모델 「Happy&I(행복한 아이) 솔루션 운영」 사업 평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부터 교육소외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사이버특화학급 운영 희망교사 공모로 시작되어 총 20개 학급(초 18, 중 2개), 약 200여명 학생이 참여하였다. 프로그램은 인성(Heart), 학습능력(Ability), 기회(Possibility), 열정(Passion), 함께(You&I) 영역별로 ‘Happy&I(행복한 아이)’ 주제로 운영했다.

특히, 중점사업으로 논술연구지원단이 개발한 ‘묻따공(묻고 따지는 논술 공부) 10단계 앱’을 활용하여 논리적인 사고력 향상 사이버논술 첨삭지도가 이뤄졌다.

이날 워크숍을 통해서 특화학급이 운영해 온 사례를 발표하며, 그 중에서 우수한 학급 모델을 공유하고, 향후 교육소외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사이버학급 활성화 방안을 일반화한다.

또한, 이제껏 운영한 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한 온·오프라인 병행학습, 체험학습 지원, 학기별 참여 우수학생 선정, 우수학급 인센티브 지급, 「묻고 따지는 논술 공부 10단계」 동영상 수업을 통한 논술, 커플 말하기대회 등의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분석하고, 앞으로도 확대할 수 있는 사업을 논의한다.

우수사례로 야음초에서 운영한 ‘묻·따·공(묻고 따지는 논술 공부) 앱’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논리적인 사고력 및 표현력 향상, 울산중앙초에서 운영한 “한 올씩 천천히, 그러나 더 자세히” 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교사의 손길이 더 섬세해야 한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또한, 천상초에서는 신규교사가 운영한 “학생의 작은 변화는 교사의 열정에서!” 사례를 발표했다.

학생참여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참여학생 100%가 힘들었지만 프로그램이 학습이나 자존감 향상에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교사가 대상학생을 초점에 두고 소수정예로 온·오프라인 학습을 병행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개별 지도의 성과로 분석됐다.

앞으로 남은 기간에는 워크숍 사업 평가 내용을 피드백하여 사이버논술 첨삭지도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지고, 학급별로 추진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학습이 보완된다.

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는 “교육소외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사이버학습을 통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서는 교사의 열정과 관심이 가장 중요하며, 학습 대상자별 교사의 지속적인 코칭이 이루어지고, 이에 대해 교육청의 지원과 학교관리자의 격려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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