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비=0’, 주인공을 찾습니다.

대구시교육청에서는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는 자신만의 학습법이나 자녀교육법을 널리 공유하여,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고 공교육을 되살리기 위한『제3회 사교육 없는 자녀 교육 실천 우수 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내용은 사교육(선행학습)의 문제를 인식하고 자신만의 자녀 교육법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노력한 사례, 사교육(선행학습) 없이 자기 주도 학습이나 공교육 학습 진도에 맞는 학습을 하도록 자녀를 교육한 사례 등이다.

공모대상은 대구시교육청 소속 초․중․고등학교 학부모이며, 신청기간은 2015.10.19.(월)~11.16.(월) <29일간>이다. 12월 3일 당선작을 발표하며, 총 13편을 선정한다. 최우수상에게는 상금 50만원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광역시교육청 홈페이지(http:/www.dge.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지난 제1회 최우수 수상자 이연주(50세,여)씨는 자녀가 스스로 계획을 세워 실천하도록 도와주는 자녀 교육을 실천하여 현재 대구 소재 의대에 재학 중이며, 제2회 최우수 수상자 권은선(47세,여)씨는 두 자녀가 매일 독서하는 습관을 통해 서로 토론하며 가르치고 배우는 자녀 교육으로 현재는 고등학교에 진학하여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는 등 여전히 사교육 없는 자녀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시교육청 이상근 교육과정과장은 “이번 우수 사례를 적극 발굴하여 사교육 없이 올바른 인성을 갖춘 자녀 교육 방법에 대해 널리 홍보할 계획이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하며 이러한 노력으로 대구 실질 사교육비(21.3만원→20.7만원)는 전년대비 2.5%감소했고, 참여율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