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 문화축제 ‘2016 어울림 마당’ 개최
10월 14일(금)~15일(토), 경상남도특수교육교육원 대강당
특수교육 문화축제 ‘2016 어울림 마당’ 개최
오브라이프코리아 | 편집부
10월 14일(금)~15일(토), 경상남도특수교육교육원 대강당
경상남도특수교육원(원장 윤인숙)은 10월 14일(금요일)과 15일(토요일) 2일간경남특수교육원 대강당에서 특수교육 문화축제 ‘2016 어울림마당’을 개최한다.
2016 어울림 마당은 첫째 날 특수교육대상학생 문화예술제 ‘슈퍼스타, YOU!’는 공연에 참가하고 싶어하는 학생이 너무 많아서 처음으로 도내 오디션을 거쳐 최종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학생 99명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문화예술제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오랜 시간 열정과 노력으로 가꾸어 왔지만 자신의 끼를 펼칠 무대가 부족했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마음껏 자신의 끼를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공연 프로그램도 화려한 밸리댄스로 시작하여 잔잔한 감동의 인형극, 판소리, 퍼포먼스, 플룻 앙상블, 피아노 독주, 합창, 치어리딩까지 다양하다.
조금은 특별하다고 생각했던 학생들이 세상의 모든 학생들과 동일하게 자신의 꿈을 가지고 재능을 갈고 닦아서 표현하는 무대이기에 더욱 아름답고 감동적인 공연이 되리라 본다.
이번 문화예술제에 학생 150명, 특수교사 120명, 학부모 40명 등 총 360명이 참석하여 가을의 멋진 무대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둘째 날 ‘도전 그리고 열정’특수교육 세미나에는 세계시민학교장인 한비야를 초청하여 ‘무엇이 내 가슴을 뛰게 하는가’라는 주제로 특강이 마련되어 있다. 이 특강에는 특수교사 뿐만 아니라 일반교사, 행정직원 등 도내 경남교육가족 300명이 참석하여 인생의 도전과 열정에 새롭게 가지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오후에는 특수교사들을 위한 장애학생 보완대체의사소통 지원, 독서 치유, 이미지 메이킹과 성공적인 프레젠테이션 등 다양한 강의를 통해서 특수교사의 전문성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자신을 돌아보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힐링 프로그램까지 제공한다.
이 행사는 경남특수교육원과 경남특수교육연합회와 경남특수교육교과교육연구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특수교육현장의 연구 풍토 확산과 교사들의 도전 의식과 열정을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경상남도특수교육원 윤인숙 원장은 “많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끼를 가지고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이번 문화예술제를 통해 알릴 수 있어서 정말 흐뭇하고,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관람하러 오셔서 감사하다”며,“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학부모와 교사들이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문화의 장을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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