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즐거운 추석-송편 만들기’ 진행
중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 후원기관 연계 행사…다문화가정 10개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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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즐거운 추석-송편 만들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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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 후원기관 연계 행사…다문화가정 10개팀 참여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완석)은 9월 1일 롯데백화점(본점)에서 관내 다문화가정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하는 ‘즐거운 추석-송편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 학부모의 평생교육 참여를 통해 다른 가족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하였다. 롯데백화점(본점) 문화센터는 중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 후원기관으로 지난해에는 다문화가정과 함께 ‘설맞이 떡 만들기’,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행사에 참여하는 10개팀 다문화 학생 및 학부모는 한 해 동안 농사지은 햇곡식으로 콩·팥·밤 등의 소를 넣은 송편을 만들며 한국의 추석과 자국의 추수감사절 문화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송편 빚기에는 전통병과·우리떡 연구가인 양서정 씨가 함께한다.
중부교육지원청은 다문화가정이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중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정이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가족끼리 정을 나눌 뿐만 아니라 이웃·친구들과 함께 송편을 나누며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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