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사교육, 선제적으로 지도점검 강화한다

태백지역, 불법 과외 적발해서 행정처분하고 고발할 예정

[ 기사위치 뉴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불법 사교육, 선제적으로 지도점검 강화한다

오브라이프코리아 | 편집부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태백지역, 불법 과외 적발해서 행정처분하고 고발할 예정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이 기말고사 및 여름방학을 앞두고 불법‧편법적인 사교육 증가가 예상되어 선제적으로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나섰다. 

이번 지도점검에서는 등록(신고)학원‧교습소와 미신고 개인과외를 주로 점검하며, 고액 과외와 기업형 불법 개인과외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한편, 태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송일)은 최근 태백시에서 불법 개인과외 두 건을 적발해서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교육지원청에 교습소 신고를 하였으나 교습 장소 변경 신고를 하지 않고 아파트에서 불법 개인과외를 한 교습자에게는 벌점50점(정지 20일)의 행정처분을 하고, 위 사람과 같은 아파트에서 2015년 4월부터 2016년 5월까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 수학 과목을 불법(미신고)으로 개인지도한 두 명에게는 서울과 영월의 거주지 관할 경찰서에 고발할 예정이다.

태백교육지원청 학원담당 전호기 계장은 “불법으로 운영되는 학원 및 교습소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나 학부모들도 학원의 등록여부를 확인하는 등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저작권자 © 오브라이프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