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초등돌봄교실 내 영어집중프로그램 운영

돌봄 BUVI 영어교실 30개교 35실 선정

[ 기사위치 뉴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부산교육청, 초등돌봄교실 내 영어집중프로그램 운영

오브라이프코리아 | 편집부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돌봄 BUVI 영어교실 30개교 35실 선정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초등돌봄교실 내 영어집중프로그램인 ‘돌봄 BUVI 영어교실’ 운영학교 30개교 35실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돌봄 BUVI 영어교실’은 부산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부산교육청과 학교가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초등돌봄교실 내 영어집중프로그램이다. 41교가 신청해 이 중 30교를 선정했다.

지난해 서·북부산권 내 저소득층 밀집지역 초등학교 10교에서 운영하였으며, 올해는 그 범위를 확대해 5개 교육지원청 관내 30개교 돌봄교실 35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선정된 학교는 원어민 교사, 외부강사 등 영어우수인력을 채용해 매주 5시간씩 의사소통 중심의 기초 영어를 학교별로 특색 있게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교육지원청별 컨설팅단을 운영해 학생들의 흥미와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음성언어 중심, 놀이와 체험 중심, 다양한 활동 중심으로 내실 있게 운영한다.

이 사업은 초등돌봄교실 학생들에게 양질의 영어프로그램 예산을 지원해 국제사회 변화의 흐름에 적절히 대응하고 도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역량을 가진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범 실시되고 있다.

하옥선 유초등교육과장은 “‘돌봄 BUVI 영어교실’운영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 교육격차 해소, 사교육비 경감 등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며 “특히, 지난해에 이어 2년차 운영하는 10개 학교의 경우 연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더 큰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저작권자 © 오브라이프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