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도서관, 독서치료‘다독다독 힐링독서’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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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도서관, 독서치료‘다독다독 힐링독서’운영

오브라이프코리아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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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부도서관(관장 정일교)은 2016년 특색사업으로 책읽기를 통하여 마음을 다독이는 독서치료 프로그램 ‘다독다독 힐링독서’를 운영하며,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사서중심의 독서치료 연구모임을 결성했다.

이 연구모임은 어린이 대상 자료를 수집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서들로 구성되며, ‘사서독톡(사서, 독(讀)하고 talk하다)’이라는 연구회명으로 7명이 활동한다.


올해는 감정문제를 자연스럽게 경험하고 체험하도록 하는 어린이 독서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해, 5월~10월중 남구 관내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20회 운영할 예정이며, 유관 기관과 연계하여 책을 통해 정서적인 도움을 필요로 하는 초등학생에게도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독서치료는 2000년대 초반부터 책읽기를 통하여 상처받은 마음을 회복하는 대안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마음의 갈등을 책을 통해 해결하는데 도움이 된다.

프로그램 운영 자료집은 올해 12월에 발간하여 울산지역 초등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발달과정에 있는 아이들의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고, 울산 인성교육의 핵심 가치인 절제, 공감, 존중, 소통의 덕목을 체득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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