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학생수는 3만1천명 감소, 교육여건은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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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학생수는 3만1천명 감소, 교육여건은 개선

오브라이프코리아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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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저출산 등의 영향으로 최근 5년간 초․중․고등학교 학생수가 3만1천여명이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2016년 예상 학생수는 2012년에 비하여 초등학교 12,255명, 중학교 13,743명, 고등학교는 5,402명이 감소하여, 총 31,400명이 감소할 것으로 보여진다.

큰 폭으로 학생수가 감소하던 초등학교 학생수는 감소폭이 둔화되고 있으나,
중학교 학생수는 급격한 감소를 보이고 있다. 또한, 향후 고등학교 학생수의 많은 감소가 예상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생수 감소는 불가피한 상황이고,
출산율이 당장 회복되는 것은 어려우므로, 학교별 차별화된 교육정책을 실현하고, 학급당 학생수를 낮추어 교육여건을 개선함은 물론, 적정규모 학교 육성을 추진하여 교육의 질을 개선하여 교육수요자의 만족도 향상에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교육 정책 추진에 따른 2016학년도 학급배정 결과, 학급당 학생수는 초등학교는 2012년
대비 2.9명이 감소한 22.8명, 중학교는 3.9명이 감소한 30.1명, 고등학교는 3.7명감소한 33.1명으로 나타나, 대전광역시의 교육여건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중장기적으로 학생수 증감 추이를 분석하고, 교원정원 및 지방교육재정 여건을 고려하여 학급당 학생수를 지속적으로 하향 조정하는 등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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