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학습부진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한 ‘2016. 기초학력 향상 지원사업’ 계획 수립
충북교육청, 학습부진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한 ‘2016. 기초학력 향상 지원사업’ 계획 수립
오브라이프코리아 | 편집부
충청북도교육청은 23일 기초학력부진학생의 학습력 향상을 위한 ‘2016년 기초학력 향상 지원사업’ 운영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기초학력 향상 지원사업은 학력부진학생 지도·지원의 체계화 및 협력적 학습문화 조성을 기반으로 단위학교 책임지도제로 추진된다.
도교육청은 단위학교에 교육부 개발 측정 문항을 제공하고 직전 학년도 평가 결과 및 담임교사의 관찰 등 기초학력 진단활동을 통해 학습부진학생을 선별하고 학습부진 요인별 원인을 진단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기초학력부진학생의 맞춤형 지도 세부지원계획은 ▲기초학력 전담부서 구성으로 맞춤형 지도 방안수립, 가정과의 연계지도 등 책임지도 시스템 구축 ▲교사, 공부짝(또래, 선배), 지역인사 등 맞춤형 멘토링 지원 ▲자아존중감 함양을 위한 학습캠프 운영 등이다.
특히, 기초학력미달학생 지도를 교사 개인의 경험 및 역량에 의존하는 방식에서 과학적이고 표준화된 기초학력진단·보정시스템으로 전환해 체계적인 지도를 도모한다.
또한, 학력 미달 비율이 높고 정서행동장애 등 복합적 학습부진 학생이 많은 초·중학교에 예산을 지원하는 ‘두드림학교’를 운영해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 운영, 사랑가득 돌봄 공부방 운영, 학습 성장 이력 관리, 교사 연구동아리 운영 등 다각적 측면에서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습부진학생의 원인별 맞춤형 지원으로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력을 향상시키고 체계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지도하는 등 학습부진학생들의 기초학력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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