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2016 BEST 학력 정착 프로젝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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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2016 BEST 학력 정착 프로젝트’ 발표

오브라이프코리아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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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복만)은 1월 28일 일선 중·고등학교 교감과 학력증진 담당 업무부장, 교육지원청 학력증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여 ‘2016 BEST 학력 정착 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교육청의 학력정착 프로젝트의 기본 방향을 안내하고, 각 단위학교에서도 학교 현장의 실정에 맞는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학력정착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함으로써 2016학년도 울산의 학력이 최상위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2016 BEST 학력 정착 프로젝트 추진 방향은 학습부진학생 지도의 상시화와 학생 맞춤형 멘토링제를 강화하여 소통과 협력하는 분위기 조성, 책쓰기 운동 활성화를 통한 독서교육 강화, 과정중심 평가의 내실화를 통한 평가 방법의 개선, 교사들의 자율적인 연구 풍토 조성 및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프로그램 추진 등이며, 총 45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특히, 2015학년도 학력증진 사업에 대한 효과성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학력증진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교과학습 동아리 운영 지원, 교과협의회 및 교사 동아리 지원, 학습부진학생 지도자료 개발·보급, 1교사 1멘토제, 토론수업 활성화 지원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2015학년도 주요 사업을 더욱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2016학년도 학력증진 주요 사업으로는 첫째, 교과학습 부진학생에 대한 상시 지도를 실시함으로써 기초학력 보장 체제를 구축하여 학교 간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학력증진을 도모하도록 하며, 학력관리 매뉴얼을 제작·보급하여 학생들의 학력을 체계적, 지속적으로 관리하도록 지원하는 등 맞춤형 학력증진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 하기로 했다.

둘째, 교사 멘토링제를 강화하여 학력 향상에 대한 전 교직원의 협력 체제를 구축함과 동시에 또래 멘토링제와 대학생 멘토링제 운영 지원을 강화하여 교육공동체의 참여와 건전한 면학 분위기 조성을 통하여 학생들의 기초, 기본 학력 향상을 위한 노력을 제고해 나가는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셋째, 책쓰기 동아리와 자율 교과학습 동아리 지원을 확대하여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키워 나가고, 행복한 I 중심 수업 활성화로 교실수업이 즐겁고 행복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사 동아리, 연구회를 지원하고, 대학진학박람회 운영 및 진학설명회 활성화 등의 맞춤형 진학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 스스로 진로설계 및 꿈과 끼를 실현하기 위하여 노력하는 기반을 조성하기로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의 교원과 학생들만의 노력으로는 전국 최상위 학력 정착에 한계가 있다”며 “유관기관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면서 울산교육청은 학력향상뿐 아니라 학생들의 인성 발달의 조화를 이루어 희망과 감동이 있는 행복교육도시 울산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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