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글로벌교육센터 초․중 테마가 있는 겨울캠프

18일부터 초등 시간여행 캠프, 25일 중등 글로벌 STEAM 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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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글로벌교육센터 초․중 테마가 있는 겨울캠프

오브라이프코리아 | 편집부

입력 2016-01-20 오후 1:00:00 | 수정 2021-01-16 오후 5:05:16

18일부터 초등 시간여행 캠프, 25일 중등 글로벌 STEAM 캠프 운영

대구교육연수원(원장 한원경)은 1월 18일(월)부터 대구글로벌교육센터(성당동)에서 초․중학생 및 학부모 180명을 대상으로 원어민교사들과 함께 운영하는 시공간 탐험 겨울 캠프를 개최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Magic Bus를 타고 떠나는 시간여행 캠프’는 겨울방학을 맞아 과거, 현재, 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을 테마로 1월 18일(월)~19일과 1월 20일(수)~21일(목)에 1, 2기로 나누어 각 이틀간 진행된다. 외국어 학습에 대한 재미뿐 아니라 친구 혹은 (조)부모와 함께 참여함으로써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며 공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영어로 진행되는 고대 이집트 문화 탐험, 오로라의 비밀 찾기, 공룡 화석 탐험, 고대 아즈텍 문양 파우치(에코백) 만들기 등의 수업과 중국어 및 일본어로 진행되는 실크로드 여행과 켄다마 놀이 수업을 통해 외국어, 지리, 과학, 기술, 체육 등 융합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중국 전통 음식 로우 쟈 모우와 미래 로봇 만들기 등의 음식문화 체험도 캠프 일정에 포함되어 있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글로벌 STEAM 캠프’는 1월 25(월)부터 28일(목)까지 4일간 오전 시간동안 운영되며,‘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영어 원서를 기본으로 과학, 기술, 수학, 미술 교과의 융합 수업이 진행된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소설 속 초현실주의 요소를 이해하고, 그 기법을 적용한 그림 그리기, 거리-속력-시간의 개념을 익히고, 사악한 여왕의 궁전에서 가장 빠르게 탈출할 수 있는 모형 자동차 만들기 등의 수업이 영어로 이루어진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소설 속 소재를 모티브로 준비된 16가지 미션 게임 완수하기, 소설의 이해도 및 영어 상식을 알아보는 퀴즈쇼, 모자꾼의 티파티를 통해 배우는 영국 차(茶) 문화 이해 수업도 캠프 일정에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