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예산 1% 이상 절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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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예산 1% 이상 절약 추진

오브라이프코리아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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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복만)은 전반적인 재정 수요 증가로 긴축 재정운영이 불가피함에 따라 「2016년도 예산 1% 절약 추진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절약 대상사업비 중 경상경비에 해당하는 779억 원의 3.81%에 해당하는 약 30억 원을 절약하기로 계획을 수립하여 긴축 운영함으로써 목표를 초과달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주관부서인 재정과에서는 월별 예산 절약 계획 대비 집행 현황을 분석·평가하고, 연 2회 (6월, 12월) 전 기관(부서)별로 추진 실적을 점검할 예정이며, 절약된 예산은 재원배분을 통해 예산 부족으로 보류된 사업 또는 긴급 사업에 재투자하여 재정운영에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운영비, 여비, 업무추진비 등 경상적 경비를 우선절감 대상으로 하였고, 시설사업비 중 낙찰차액은 특별 관리하여 예산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로 하였다. 또한, 불요불급한 지출 최소화, 추진 완료된 사업의 집행 잔액 임의 사용 자제를 통해 예산이 절감될 수 있도록 하였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각급 학교에서는 실정에 따라 자체적으로 계획을 수립하여 적극 추진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교육청은 목표율 1.00% 대비 3.46%인 2,657백만원을 절약하여 목표를 초과 달성한 바 있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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