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도 제4회 아하브 창의융합(STEAM) 캠프 운영
영재교육진흥원과 국립부산과학관에서 2박3일간
2015학년도 제4회 아하브 창의융합(STEAM) 캠프 운영
오브라이프코리아 | 편집부
영재교육진흥원과 국립부산과학관에서 2박3일간
부산영재교육진흥원(원장 조갑룡)은 아하브 의료법인(이사장 서종범) 후원으로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영재교육진흥원과 국립부산과학관에서 ‘2015학년도 제4회 초등학생 아하브 창의융합(STEAM) 캠프’ 2기를 운영한다.
이 캠프는 초등학교 5학년 학생 223명을 2회 기수로 나눠 ‘과학을 마음껏 체험하고 느껴 보자’라는 주제로 창의적 과학탐구 학습역량을 높이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한다. 1기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 개최했다.
초등학교 교사 7명이 참여해 학생들을 지도하고, 전문가 10여명의 특강으로 과학에 대한 흥미와 이해력을 높인다.
프로그램은 실생활과 과학을 연계해 문제를 해결하는 사진, 스포츠 속에 숨어 있는 과학 원리를 찾는 수업과 국립부산과학관을 방문해 기초과학의 원리와 첨단기술을 놀이하듯 재밌게 체험토록 운영한다.
상상과 도전 프로젝트 수업은 주제를 스스로 탐구, 해결해 가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창의성을 발현하도록 돕는다. 최종 성과물은 전시를 통해 서로 공유한다.
이번 캠프에서 정천수 한서장학문화재단 상임이사는 ‘과학이 이렇게 재미있었나’라는 특강을 통해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친근감을 갖도록 한다. 부산시 교사국악단체인 ‘그루터기’는 국악 연주회를 통해 과학을 감성적으로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조갑룡 원장은 참가학생의 학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라는 특강을 통해 순수 기초 과학의 중요성과 과학기술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연결하는 창의적 사고의 필요성을 제시한다.
조 원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에게 교과 영역에 국한된 과학이 아닌 실생활 속에 숨어 있는 과학 원리를 발견하고 문화예술과 연계한 과학을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아하브 의료법인은 영재교육진흥원과 2012년부터 2017년까지 매년 5,000만원씩 총 3억원을 기부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영재교육진흥원은 이 기부금으로 지금까지 잠재성이 있으나 문화적 혜택의 기회가 부족한 소외계층 학생과 영재성 발현의 기회가 필요한 학생 800여명을 대상으로 캠프를 운영해 왔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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