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의 꿈”프로젝트 3기 공연-뮤지컬 <페임>

꿈이 배우인 중1~고2학생들이 4개월 전문 교육을 받고 실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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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의 꿈”프로젝트 3기 공연-뮤지컬 <페임>

오브라이프코리아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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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배우인 중1~고2학생들이 4개월 전문 교육을 받고 실제 공연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문화예술교육과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해 작년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사)한국적성찾기 국민실천본부가 주최하고, 학생과 선생님들로 구성된 배우들이 공연하는 “배우의 꿈” 프로젝트 3기 공연-‘뮤지컬<페임>’을 12월 26(토)~27일(일) 16시, 19시 30분 중‧고등학생, 선생님, 교육청직원 등을 대상으로 국립극장 KB청소년하늘극장(동대입구역 6번출구)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뮤지컬<페임>’은 실제 공연 제작의 과정 속에서 배우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한 발 더 나아가는 내용으로 공연이 펼쳐진다. 관객들은 친구들이 꿈을 키워 나가는 모습을 통해 각자의 꿈을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배우가 꿈인 청소년들이 4개월 동안의 전문 교육을 이수한 송곡여고 고단비 학생, 성내중 김선아 학생 등 중학교 1학년 학생에서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배우들이 실제 공연을 펼친다. 또한 박진선 뮤지컬배우, 이재근 서울시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장, 임세훈 한국초중고등학교교장총연합회 대변인 등이 특별출연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문화예술 분야의 “청소년 꿈 찾기”의 새로운 방법과 방향을 제시 △배우를 꿈꾸는 숨은 보석 찾기 재능기부 프로젝트 △공신력 있는 공모 과정, 전문 교육 이수 프로그램 △전문가들로 구성된 실제 프로덕션에 참여, 스스로 체득하는 값진 경험의 시간 등이 관람 포인트이다.

이번 공연의 관람료는 없으며, 관람객들이 낸 후원금 전액은 공연 종료 후 선발된 장학생의 장학금으로 사용한다.

2011년 퇴직 교원들을 중심으로 발족된 (사)한국적성찾기국민실천본부는 전문예술단체 트루하모니프로덕션과 함께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배우의 꿈” 과정을 개설하여 교육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으며, 1기 공연 <한여름밤의 꿈>을 지난해 8월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 2기 공연 <헬로 돌리!>를 올해 2월 동국대 이해랑예술극장에서 공연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작년 배우의 꿈을 가진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연기를 배울 수 있는 “배우의 꿈” 과정의 연수생을, 중학교 1학년에서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신청을 받았다. (사)한국적성찾기국민실천본부는 공모에 신청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실시하여, 배우에 재능있는 학생들을 “배우의 꿈” 과정의 연수생으로 선정했다.

(사)한국적성찾기국민실천본부는 향후 연극, 뮤지컬 장르에만 국한하지 않고 음악, 무용, 미술 등 문화예술 분야 전반으로 점차 그 범위를 확대하여 하나의 ‘청소년 문화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청소년들의 적성찾기를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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