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화여중, 부산구화학교와 자매결연 협약
부산 통합교육 발전의 주춧돌 역할
선화여중, 부산구화학교와 자매결연 협약
오브라이프코리아 | 편집부
부산 통합교육 발전의 주춧돌 역할
부산 동구 선화여자중학교(교장 남동현)는 지난 21일 부산구화학교 교장실에서 부산구화학교(교장 이신진)와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은 통합교육에 대한 양교 교장의 의지로 이루어낸 결과물로서 일반학교와 특수학교가 공통된 교육목표로 함께 수업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더 크게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체결됐다. 이로써 부산 통합교육 발전의 주춧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협약에 따라 2016년부터 선화여중과 부산구화학교 간의 통합교육이 실시되며 양교 교사들이 이를 분석하여 통합교육의 성공 노하우를 쌓아가게 된다.
이 협약을 계기로 선화여중 학생들은 더불어 사는 사회의 중요성과 사랑의 가치를 더욱 깊이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교사들은 특수교육 전문기관인 구화학교의 노하우를 배워 교육의 내면적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함은 물론 새로운 교육방법론을 습득할 수 있게 됐다.
구화학교 학생들과 교사들 역시 통합교육을 통해 사람과 교육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심도 깊은 노하우를 쌓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게 됐다.
선화여중 남동현 교장은“양교의 노력으로 탄생한 자매결연이라 더더욱 의미가 깊고 우리 아이들의 친구사랑과 삶의 가치에 대해 무한한 애정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구화학교 이신진 교장은 “이 협약이 양교는 물론 일반학교와 특수 학교의 교육, 문화, 인적 교류에 초석이 되어 우리 아이들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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