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여학생 스포츠캠프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 전 초․중․고 여학생 500여명, 학부모 및 교사 200여명
2015 여학생 스포츠캠프
오브라이프코리아 | 편집부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 전 초․중․고 여학생 500여명, 학부모 및 교사 200여명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1월 21일(토)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에서 여학생 체육활성화를 위한 『2015 여학생 스포츠캠프』를 개최했다.
여학생들의 체력향상과 운동에 대한 관심 증대를 위해 2014년부터 시작된 여학생 스포츠캠프는 여학생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체험 위주의 부스 운영을 통해 운동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울산의 초·중·고 여학생 500여명과 200여명의 학부모와 교사가 참여한 캠프는 대회마당, 전시마당, 강연마당, 부스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대회마당은 강북·강남교육장배 수족구·발야구·댄스대회 1·2위 팀이 교육감배 대회로 다시 한 번 격돌하였고, 전시마당은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체육에 대한 작품을 전시했다. 강연마당에서는 국가대표 장대높이뛰기 임은지선수(구미시청)가 스포츠스타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과 직업 스포츠인으로서의 진로에 대한 강연을 했다.
그밖에도 여학생들을 위한 영양관리와 성교육, 네일아트 부스 체험이 이루어지며, 사격, 양궁, 카누, 울산현대축구단 등 17개가 넘는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가한 A중학교 여학생은 ”평소 하기 어려운 카누와 양궁을 체험하게 되어 너무 즐거웠고, 영양교육과 성교육도 재미있었다“며, ”내년에도 참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교육청과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뿐만 아니라 울산현대축구단, 울산영양교사회, 울산보건교사회, 울산미용예술고등학교 등 다양한 기관에서 참여하여 여학생 체육활성화를 위한 협력체제를 구축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미래에 건강한 어머니로 성장할 여학생들이 영양불균형과 학업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체력이 약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여학생들을 위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관심을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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