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대학진학률 제고를 위한 학교 현장 지원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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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대학진학률 제고를 위한 학교 현장 지원 대폭 확대

오브라이프코리아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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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은 2015학년도 수도권 등 주요 17개 대학의 진학 현황 분석결과를 22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수도권 15개 대학 및 KAIST, 포항공대에 대한 충북지역 학생들의 선호도가 변화되고 있으며, 이들 대학에 진학한 충북지역 학생 수는 2014학년도 1,112명, 2015학년도 1,139명으로 27명 소폭 증가했다.

17개 대학을 포함하여 의ㆍ치ㆍ한의대, 경찰대, 사관학교, 교육대학, 사범대학, 국립대 등을 종합해 보면 학생들이 대학을 선택하는 경향이 학교의 간판보다는 적성을 고려하여 자신에게 적합한 전공을 선호하는 추세를 보였다.

의ㆍ약학대학, 교육대학 및 사범대학 등으로 진학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특히 사범대학 진학 학생 수가 전년도에 비해 121명으로 대폭 늘어나는 등 취업을 고려해 대학을 선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충북교육청은 학생들이 적성과 흥미를 바탕으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2016학년도에 충북진학지원단을 구성하여 4개 권역별로 대입정보 설명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 현장을 찾아가는 종합적인 대학진학설명회 등을 통하여 맞춤식 진학지도 및 학습지도를 지원하는 계획도 수립하여 시행한다.

또한, 충북교육청은 ‘고교 교육력 제고 프로젝트’ 3개년 계획을 추진하여 학생들의 학습 능력과 인성 등 참된 학력 제고를 위해 행ㆍ재정적 지원은 물론 교육프로그램 개선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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