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가지 색의 사랑 이야기, 마음의 문을 열다

문흥중앙초 학생뮤지컬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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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 색의 사랑 이야기, 마음의 문을 열다

오브라이프코리아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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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흥중앙초 학생뮤지컬 공연

11월 20일 금요일 문흥중앙초등학교(교장 이광자) 강당에서는 ‘세 가지 색의 사랑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학생뮤지컬 공연이 펼쳐졌다.

문흥중앙초등학교는 2013학년도부터 올해로 3년째 교육부 지정 학교예술교육활성화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되어 학생뮤지컬부를 운영해 오고 있다. 학생뮤지컬부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채용하여 노래, 춤, 연기 수업을 꾸준히 해 왔으며 그간 닦아 온 재능을 이날 공연을 통해 마음껏 발휘했다.


학생뮤지컬 공연 ‘세 가지 색의 사랑 이야기’는 파릇파릇하고 순수한 첫사랑, 오랫동안 만나 온 친구들과의 우정 그리고 너무 익숙해서 소홀히 할 수도 있는 가족들과의 사랑 등 서로 다른 세 가지의 이야기를 라디오 디제이가 소개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으며 33명의 출연진들은 총 8곡의 노래와 연기, 춤을 선보이며 멋진 공연을 보여줬다.


이날 공연을 축하하기 위해 동부교육지원청 윤혜숙 교육장을 비롯해 많은 내빈과 학부모들은 공연을 통해 잊고 있던 사랑의 의미를 다시 한 번 깨닫고 자녀들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었으며 학생들은 쉽게만 생각해 왔던 ‘사랑’이라는 말의 소중함을 가슴으로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문흥중앙초 학생뮤지컬부 공연은 학생과 교사, 학부모, 지역 사회 주민을 ‘사랑’이라는 하나의 단어로 소통하게 해 준 귀중한 시간이었다. 학생뮤지컬부원뿐만 아니라 문흥중앙초등학교 학생 모두가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고 미래를 향해 당당히 나아가기를 기대한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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