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초 꼬마 과학자들의 수소타운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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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초 꼬마 과학자들의 수소타운 나들이

오브라이프코리아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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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영화초등학교(교장 송효재)는 11월 4일(수) 울산시청에서 운영하는 그린 수소버스를 타고 수소타운 나들이에 나섰다. 수소버스는 수소가스를 이용하여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지 않으며, 일반 버스와는 달리 배기가스 배출이 없는 친환경버스이다.

이번 견학은 지난 7월 울산 테크노파크 에너지 기술 전문 연구센터와 체험학습을 위한 MOU 체결 후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 체험 학습 프로그램으로 5∼6학년 학생들 중 환경에 관심이 있고 과학에 흥미가 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학생들은 울산에서 운영되는 친환경 버스인 수소 버스를 직접 타 보며 미래의 대체 에너지인 수소 연료 전지의 활용에 대해 배웠다. 또한,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 타운에서는 공업도시 울산의 공장에서 나오는 부생수소를 활용하는 수소 시범 단지도 둘러보는 멋진 경험을 했다.

6학년 김성민 학생은 "일반 자동차와 달리 매연을 내뿜지 않는 수소버스가 정말 신기했으며, 지구 온난화로 기후 변화, 환경 파괴 등이 심각하다고 들었는데 우리 울산에서 친환경 무공해 버스와 수소타운이 운영되는 것이 자랑스럽고 기쁘다"고 말했다.

고선자 교감은 “미래의 주역인 영화초 학생들이 지속 가능 발전을 위한 미래의 환경에 관심을 갖고 무공해 대체 에너지에 더욱 관심을 가지며, 지구와 과학의 발전에도 기여하여 노벨상에 도전하는 꼬마 과학자가 많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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