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배움중심 수업을 위한 수업축제 개최

나부터, 지금부터,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수업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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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배움중심 수업을 위한 수업축제 개최

오브라이프코리아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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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부터, 지금부터,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수업축제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 동안 보령 청파초등학교 및 충청남도학생임해수련원에서 2015년 충남 배움중심 수업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생중심 수업에 관심을 갖고 배움중심 수업을 갈망하는 교원 300명, 학부모 50명 등이 참여하여 배움과 성장을 얻는 행사이다.

1부 배움중심 수업 학술 포럼은 김희숙 교장(당진 조금초)이 좌장을 맡아 배움의 공동체, 거꾸로 교실, 협동학습, 하브루타, 토의․토론학습, 비주얼씽킹 수업기법에 대한 소개가 있고,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현장 교원들이 궁금해 하는 배움중심 수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이번 수업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인 수업기법 별 분과활동은 1회를 150분으로 총 3회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사전 선택한 분과로 나뉘어 수업 전문가와의 만남, 수업기법 이해, 수업체험 등 심화된 활동을 경험하며 전문성을 신장하게 된다.

또한 프로그램 중간에 문화예술 공연을 곁들여 수업은 물론 마음까지 힐링하는 알찬 시간이 될 것이다. 한국우쿨렐레교육협회 충남지부, 교사 노래모임 햇볕한줌, 교육마술 맛보기 행사는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 동안 수업축제는 자생적인 수업연구 동아리를 중심으로 개최되었는데, 도교육청 주관으로 개최하였다는 것은 학생중심 교육을 위해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금년 축제에는 초․중등 분과를 수업기법별로 구분하여 운영하였는데 내년에는 분과를 좀 더 세분화하고 확대하여 보다 많은 교원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기획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은 성적보다는 성장, 지식보다는 역량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하며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배움중심 수업 확산과 학생중심 교육을 위해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본 축제 분과활동 운영자들에게는 자신의 수업기법과 사례를 일반화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참여자들에게는 수업에 대한 배움과 성장을 얻는 성과를 거두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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