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교육지원청, 손주·부모·조부모 3대가 펼치는 공연 한마당
11월 6일(금) 오후 2시 동구노인복지회관에서 조손이 함께 악기연주, 노래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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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교육지원청, 손주·부모·조부모 3대가 펼치는 공연 한마당
오브라이프코리아 | 편집부
11월 6일(금) 오후 2시 동구노인복지회관에서 조손이 함께 악기연주, 노래불러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11월 6일(금) 오후 2시 동구노인종합복지관 강당(동구 불로동)에서‘할매, 할배와 함께하는 공연 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
이 날 공연에는 조손 공연팀 10팀(33명)과 국악관현악 축하공연 1팀(20명)이 출연하며, 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및 학생, 학부모 등 250여명이 관람할 예정이다.
조손 공연팀은 리코더, 하모니카, 우쿨렐레, 피아노 등 다양한 악기 연주에 맞추어 노래 공연을 펼친다. 손자‧손녀와 조부모로 구성된 팀 뿐만 아니라 학생, 부모, 조부모 3대가 함께하는 팀 등 다양한 가족 구성원들로 이루어져 있다. 노래는 ‘반달’ 등 우리 귀에 익숙한 동요부터 ‘내 나이가 어때서’ 등 트로트에 이르기까지 장르를 넘나든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경동초 국악 관현악단의 ‘신모듬 3악장’ 공연도 펼친다.
이번 행사는 핵가족화와 급격한 산업화로 인해 조부모와 함께 생활하는 가정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현실에서 가족 간의 추억을 만들고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조부모와의 소통, 가족 간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초등교육지원과 신윤섭 장학사는 “할매, 할배와 함께하는 공연을 통해 떨어져 살던 가족이 서로 만나고 공연 연습을 위해 서로 부대끼며 가족 간의 사랑을 확인하고, 공연을 통해 가족 간 추억을 만드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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