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교육지원청 개방 진로멘토링의 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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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교육지원청 개방 진로멘토링의 날 운영

오브라이프코리아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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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11월 3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부교육지원청 개방 진로멘토링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체험을 지원하는 사회적 풍토 조성과 공공기관 및 기업의 일터 개방 기부문화를 확산할 목적으로 개최됐다.

소선여중 등 중학교 1학년 학생 40명(학교당 1명)이 일일명예공무원증을 패용한 채 공무원이라는 직업을 체험하기 위해 교육지원청을 방문했다.


오전 시간에는 각 부서를 다니며 어떤 업무를 하는 곳인지 배우는 ‘교육지원청 투어’ 활동했다.

오후에는 3~4명씩 팀을 이뤄 일일 멘토 직원에게서 직업으로서의 공무원, 실제 근무 경험담 등을 듣고, 학생 스스로 공문서를 작성해 보는 업무체험 시간을 가졌다.

체험 활동 후에는 학생마다 경험한 바를 나누고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번 진로멘토링의 날에 참석한 소선여중 1학년 이상희 학생은 “막연히 공무원이라는 직업세계가 궁금해서 왔는데, 오늘 진로체험활동을 하면서 공무원의 종류도 참 다양하고 교육전문직, 행정직, 교사 등 서로 다른 직종의 분들이 학생들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병조 교육장은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되면서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앞으로의 진로를 고민하고, 직업을 탐색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 활동이 중요해졌다. 교육지원청이 먼저 솔선하여 일터를 개방하고 업무경험 및 노하우를 나눔으로써 지역사회에도 진로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유학기제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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