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챔피언 양성을 위해 힘찬 날개를 펴다
대전가오중학교 복싱부 창단
복싱챔피언 양성을 위해 힘찬 날개를 펴다
오브라이프코리아 | 편집부
대전가오중학교 복싱부 창단
대전가오중학교(김문구 교장)은 지난 4일(수) 감독교사와 코치 및 10명의 선수들로 구성된 복싱부를 창단했다고 밝혔다.
창단식은 학교 청람관에서 시교육청과 동부교육지원청 관련 부서장 및 장학사와, 복싱부 운영 학교장, 대전광역시복싱협회장과 관련인사 그리고 대전가오중학교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관련 학부모와 학생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힘찬 울림의 ‘웃다리 사물놀이 연주’로 시작되는 오픈식에 이어 선수단입장, 국민의례, 경과보고, 내빈소개와 학교장 창단사 및 관련기관의 격려사 및 축사, 창단지원금 전달식 등으로 조촐하지만 의미있게 진행됐다.
그동안 대전가오중학교는 교세에 맞는 교기가 없어 학생들의 자긍심과 애교심 및 강한 응집력을 배양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며, 교육청의 1교 1기 육성사업에도 부응하지 못 하는 점이 있었다.
다행히 현 학교장의 복싱부 창단에 대한 강력한 의지와 학교구성원들의 협조 및 관련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우수선수를 영입하여 각종 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는 등 창단을 위한 긍정적인 분위기 조성에 성공하였고, 선수 및 우수 코치를 확보하여 복싱부 창단을 구체화시켜 그간 고대했던 창단식을 거행했다.
대전가오중학교는 복싱부를 1교 1기 운동부로서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복싱 꿈나무를 키워나가며,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하여 스포츠 활동 복싱동아리 운영도 적극 고려하고 있다.
대전가오중학교 김문구 교장은 창단사에서 "복싱부를 창단함으로써 학교의 역할인 지•덕•체를 겸비한 조화롭고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데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 학생들에게 큰 꿈과 열정을 갖고 끊임없이 도전한다면 결국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보다 쉽게 전달할 수 있게 되었으며, 우리학교도 국가와 지역적 차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학교로서의 역할과 책무를 다하게 되었다며 복싱부의 발전을 위하여 학교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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