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왁자지껄! 학생 자치 원탁토론 한마당’ 연다
상향식 민주주의 의사결정…사전 학교 대토론회→대표 토론→건의안 채택
[ 기사위치 뉴스 ]

서울시교육청은 이번에 채택될 예정인 최종 건의안이 학교 현장에서 정착될 수 있도록, 교육정책에 구체적으로 반영하고 학생자치의 우수사례를 일반화할 예정이다.
이번‘학생자치 원탁토론 한마당’은‘수군수군 학생자치?’에서 ‘왁자지껄 학생자치!’라는 주제로, 그 동안 학교 울타리 안에서 제한적·형식적으로 운영되던 학생자치활동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서울학생 모두가 학생자치의 주체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희연 교육감은 “올해를 학생자치 활성화의 원년으로 삼고 출발한 ‘교복입은 시민’ 프로젝트의 학교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이번 ‘학생자치 원탁토론 한마당’ 을 통해 학생들의 건의사항이 교육정책에 반영되는 참여 민주주의를 학생들이 직접 경험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서울교육의 주체로서 주요 교육정책 수립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11월 3일‘학생독립운동기념일(구 학생의 날)’을 ‘서울학생자치 토론ㆍ축제의 장’으로 정례화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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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왁자지껄! 학생 자치 원탁토론 한마당’ 연다
오브라이프코리아 | 편집부
상향식 민주주의 의사결정…사전 학교 대토론회→대표 토론→건의안 채택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11월 3일(화)‘학생독립운동일’을 맞아 그랜드컨벤션센터(영등포구 당산역)에서 학생자치의 주체인 초·중·고등학교 학생대표 724명(초: 학생자치 모델학교 22교, 중·고: 전체)이 참여하는 ‘왁자지껄! 학생 자치를 위한 원탁 토론 한마당(town meeting)’ (이하 학생자치 원탁토론 한마당)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을 위해 학생들은 ‘학생자치의 장애요인 및 해결방안’ 에 대하여 학교별로 사전‘우리학교 대토론회’를 진행하였다. 이번‘학생자치 원탁토론 한마당’은 학생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사전 토론회에서 논의된 결과에 대하여 토론하고 주제별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분석ㆍ분류하여, 무선 투표기로 집약된 최종 건의안을 채택한다. 이어서 토론 참가자들이 최종 건의안 수용여부를 토론한 후 결정하는 상향식(bottom-up)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 방식으로 진행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에 채택될 예정인 최종 건의안이 학교 현장에서 정착될 수 있도록, 교육정책에 구체적으로 반영하고 학생자치의 우수사례를 일반화할 예정이다.
이번‘학생자치 원탁토론 한마당’은‘수군수군 학생자치?’에서 ‘왁자지껄 학생자치!’라는 주제로, 그 동안 학교 울타리 안에서 제한적·형식적으로 운영되던 학생자치활동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서울학생 모두가 학생자치의 주체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희연 교육감은 “올해를 학생자치 활성화의 원년으로 삼고 출발한 ‘교복입은 시민’ 프로젝트의 학교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이번 ‘학생자치 원탁토론 한마당’ 을 통해 학생들의 건의사항이 교육정책에 반영되는 참여 민주주의를 학생들이 직접 경험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서울교육의 주체로서 주요 교육정책 수립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11월 3일‘학생독립운동기념일(구 학생의 날)’을 ‘서울학생자치 토론ㆍ축제의 장’으로 정례화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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