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민들 생활용품 재사용으로 하나 되다
광양교육청, 재활용나눔장터 열어 폐건전지 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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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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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민들 생활용품 재사용으로 하나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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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교육청, 재활용나눔장터 열어 폐건전지 수집
전남도교육청 산하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민영방)과 전남혁신교육시민모임 광양지회(회장 서옥란)는 지난 9일 광양서천변에서 재활용나눔장터와 폐건전지 수집운동을 펼쳤다.
생활용품 재사용으로 건전한 소비문화를 정착시키고, 폐건전지를 수거해 환경오염을 방지 하기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광양시 관내 초·중학교 13개교 학생 및 학부모 등 자원봉사자 25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행사장이 광양전통숯불갈비축제장에 마련돼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시민들의 나눠 쓰고 아껴 쓰는 생활공동체 조성에 큰 효과가 있었다는 평이다.
행사장을 둘러본 민영방 교육장은 학생들이 물건을 사고팔고 홍보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이런 행사가 학생들의 경제관념 형성에 도움을 주고, 물건의 소중함도 체득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나아가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환경보호에 관심을 갖게될 수 있는 만큼 이런 행사를 자주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광양보물섬나눔장터」와「폐건전지수집운동」의 이경재 추진위원장은 “행사기간 동안 수집된 폐건전지의 양이 4톤에 달한다” 며 “이렇게 수집된 폐건전지만으로도 우리 고장의 산과 들이 더 깨끗해지고 학생들의 환경보전 의식이 고취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와 올 봄에 이어 세 번째 행사를 주최해 온 전남혁신교육시민모임 서옥란 회장은 “환경보호와 학생들의 건전한 경제활동 체험을 위해 지속적으로 행사를 개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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