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교육지원청, 자유학기제 철저한 준비로 원하는 대학 가다

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정원화)은 지난 30일 GPS-2기(Ganghwa Parents’ School) ⌜학부모교사 과정⌟의 네번째 연수프로그램을 관내 중학교 10개교에서 신청한 70여명을 대상으로 미래교육지원센터에서 실시했다.

GPS-2기 학부모교사 과정⌟은 자유학기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학부모들의 역량을 키우는 연수 과정으로, 이 과정을 마친 학부모들은 진로코치, 인성코치, 행복코치, 자유학기제 홍보대사가 되어 각 학교에서 자유학기제를 지원하게 된다.

연수 강사로 나선 인천광역시학생교육원 이임구 연구사는 “미래사회에 대비한 자유학기제를 철저히 준비하면 자식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라는 주제로 “미래사회에 필요한 인재, 3D프리터, 사물인터넷, 구글안경 등을 통하여 미래사회를 미리 경험하고 그 경험을 통해 진로를 설정하고 시대에 맞는 맞춤형 진로지도가 가능하고 더 나아가 행복한 자기인생을 설계하는 토대가 자유학기제다“라고 소개했다.

연수에 참여한 강남중 류만희학부모는 “자유학기제와 대학입학제도는 별개 사안으로 보았는데 오늘 강의를 들어보니 자유학기제를 철저히 준비하면 자녀의 대학입시에도 매우 유리하다는 것을 깨닫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