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교포 자녀, 모국 체험하러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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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교포 자녀, 모국 체험하러 왔어요

오브라이프코리아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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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 초청으로 뉴질랜드 교포 자녀 14명(남5, 여9)이 모국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충북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해외교포 자녀의 정체성 확립과 도내 학생들의 국제문화 이해 증진을 위해 이루어졌으며, 지난 14일 오리엔테이션과 한국역사 특강을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우리나라에 머물며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문화 및 발전상황, 생활모습 등 모국의 다양한 면을 체험하며 배운다.


이를 위해 사물놀이 및 다례체험, 전통음악 감상, 전통의상 체험, 난타공연 관람, 독립기념관․전쟁기념관․DMZ 견학, 경주 역사문화 유적지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산남초등학교와 원봉중학교를 방문하여 한국 수업활동에 참여하고 홈스테이를 하는 등 또래 한국 학생들과 교류의 장을 가질 예정이다.


김병우 교육감은 도교육청을 방문한 교포자녀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교포학생들이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미래에 훌륭한 인재로 자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2009년부터 매년 해외교포 자녀 초청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해외에 거주하는 한인 자녀의 정체성 확립과 모국 이해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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