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교육청,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 3000장 배달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성북교육지원청(교육장 류제천)은 12월 10일(목) 오후 1시 30분부터 국제구호기구(굿네이버스)와 함께 성북구 정릉3동 일대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 3,000장을 배달하는 자원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지원청 직원, 관내학교 교장 등 70여 명은 국제구호기구(굿네이버스)에서 후원받은 연탄 3,000장을 차량 진입이 어려운 좁은 골목에 위치한 정릉3동 일대 어려운 이웃과 독거노인 15가구에 연탄을 배달한다.

이번 자원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공공기관이 솔선하여 인적‧물적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성북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대규모 사회복지시설 보다는 소외·낙후된 소규모 아동복지시설, 청소년 야학교실 등 교육관련 시설을 방문하여 격려하고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