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진로진학전략 TF단 특별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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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진로진학전략 TF단 특별연수

오브라이프코리아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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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에서는 12월 4일(금)~12월 5일(토) 2일간에 걸쳐 경주 드림센터에서 ‘2016학년도 대비 진로진학전략 TF단 특별연수’를 실시한다.

변화하는 대학 입시제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인 진로진학지도를 위한 2016학년도 진로진학계획을 조기에 수립하고자 마련한 연수 과정으로, 교내에서 진로진학전략 TF팀을 구성한 25개 고등학교 교사 150여명이 대상이며, 강사진은 대학입학사정관, 교장, 입시 전문가 등이다.

연수는 실전 중심의 프로젝트형 연수로 짜여져 있으며, 연수 참가자들은‘대입입시의 방향-단위학교 진로진학 로드맵-학생생활기록부 기재의 방향’등의 내용을 익히게 된다. 토론과 발표의 시간도 마련되어 있어 학생부종합전형 및 대학입시제도 선진화에 따라 학생 개인의 적성과 수준에 맞는 맞춤형 진로·진학지도 역량을 높이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게 된다.

특히 이번 연수는 진로-진학-교육과정 통합 운영을 통한 대구 고교 교육의 질적 변화와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대학 입학사정관으로부터 대학에서 요구하는 미래 인재상과 학생부생활기록부 평가 사례 강의를 듣고 이를 바탕으로 교사들이 직접 입학사정관의 입장에서 평가해 보는 실습 및 발표 형식으로 진행된다는 점도 인상적이다. 고등학교의 입장이 아니라 대학 입학사정관의 입장에서 평가를 진행해 봄으로서 실제적인 상담 능력 배양을 이룰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다.

또, 학교 운영, 교육과정 및 수업개선의 전문가들에게 학교 교육과정과 수업개선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게 된다. 이 연수를 통해 변화하는 입시제도와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하여 자신이 속한 학교의 효율적인 진로진학지도 및 대입을 대비한 학교 전반의 운영 방향을 점검하고 새롭게 수립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연수 규모의 두 배 이상의 학교가 신청하는 등 현장의 반응이 뜨거워 2016년 1월에 30개 고등학교 교원 180명을 대상으로 추가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대구 진로진학지도의 양적 성장보다 질적 변화를 위한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내․외적 협력을 통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진로진학전략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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