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도서관, 미국 시민권자 활용 재능기부 영어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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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도서관, 미국 시민권자 활용 재능기부 영어 프로그램 운영

오브라이프코리아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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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부산교육청)


부산해운대도서관(관장 김안경)은 지역주민의 영어학습능력 신장을 위하여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국 시민권자 재능기부 프로그램인 ‘생활영어회화’, ‘영어학습동아리’를 연중 운영한다.

해운대도서관은 2010년 개관 시부터 관광특구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을 반영하여 어린이영어자료실을 운영하고 있다.

강사인 황용택씨는 미국에서 36년간 거주하였고, 연방우정국(USPS) 마케팅&세일즈팀 시니어 비즈니스 솔루션스 스페셜리스트 등 30년간 공무원으로 재직하였으며, 2014년 해운대구에 정착하여 자신의 경험과 영어학습에 대한 노하우를 지역주민들과 공유하고자 재능기부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한다.

‘생활영어회화’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분기별로 연 4회 수강생(20명씩)을 모집하여 주로 일상생활 속에서 필요한 언어나 표현방식을 강사와 수강생이 대화하면서 자연스럽게 익히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영어학습동아리’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어 중급자를 대상으로 주제에 맞는 영어책 또는 영자신문을 읽고 독서(시사)토론 형식으로 운영하고, 회원은 연 1회 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수시로 강사와의 면담을 통하여 참가할 수 있다.

또 4월부터 시작하는 ‘생활영어회화 2기’는 지역주민의 요구에 따라 화요일 오전 10시, 목요일 오후 2시로 강좌시간을 변경하여 젊은 주부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수요일에는 직장인을 위하여 오후 7시부터 시작하는 야간강좌를 별도로 개설할 계획이다.

해운대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운대도서관에서는 다양한 재능을 가진 숨은 인재를 발굴하여 맞춤형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도서관이 개인의 자아실현과 평생학습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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