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미술교사 초청 ‘봄이 오는 길목에서 展’

대구학생문센터 e-갤러리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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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미술교사 초청 ‘봄이 오는 길목에서 展’

오브라이프코리아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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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학생문센터 e-갤러리 전시




(자료제공. 대구교육청)

대구학생문화센터 e-갤러리에서는 3월11일(수)부터 3월27일(금)까지 중등미술교사 초청 ‘봄이 오는 길목에서 展’이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중․고등학교에서 학생 지도에 매진하고 있는 11명의 미술교사들의 작품들로 준비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권영욱, 김경숙, 김명수, 김윤종, 김현주, 문미양, 박형석, 서정도, 안창표, 전옥희, 최영일 교사 11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미술교육을 위해 학교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 호흡하는 교사이면서 작가로서의 활동도 끈을 놓지 않고 꾸준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또 다른 모습의 선생님으로 한 걸음 더 깊이 있게 다가갈 수 있다고 한다.

이들의 작품은 공통적으로 봄을 테마로 했지만 봄을 바라보는 시각과 느낌은 각기 다른 독창적인 형태와 색감으로 보여주고 있다. 보다 복잡한 양식으로 전개되어 가는 미술 세계의 흐름을 다양한 생각, 재료, 방법 등으로 표현된 작품들에서 작가의 풍부한 상상력과 독특한 조형성을 이해하는 예술적 소통의 기회는 물론이고 미술교사로서도 한 걸음 더 발전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학생문화센터는 전시 기간 동안 대구학생문화센터 1일 체험활동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화가와 함께하는 미술여행’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도슨트와 함께 작품을 심도 있게 살펴보고 작품 해설 및 감상문 쓰기, 작가에게 편지쓰기, 작품 따라 그리기 등을 해보는 것이다. 학생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좀 더 깊이 있는 작품 감상 및 이해가 가능할 것이다.

대구학생문화센터 김일원 관장은 “이번 전시회는 교육적인 면에서 학생들의 창의력 신장과 정서순화에 많은 도움을 주게 될 것이며, 우리 문화센터가 지향하는 건전한 시민문화 창달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무쪼록 이번 전시회가 오시는 분들께는 행복한 문화체험의 기회가 되고, 출품하신 선생님께는 행복한 나눔의 기회 되는 뜻깊은 전시회가 되기를 기원한다.” 라고 말했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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