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학교급식 특별지도 점검
고등학교 카드식별기 사용 실태조사 후 전면 금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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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 학교급식 특별지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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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카드식별기 사용 실태조사 후 전면 금지 추진
전라북도교육청은 학교급식 위생·안전 관리 및 운영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본청 간부 공무원들의 학교급식 특별 점검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4월 21일부터 6월까지 부교육감 및 본청 국·과장 15명이 2,3식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식단 운영 실태 및 위생관리, 식재료 보관·관리 실태 및 학교급식 카드식별기 사용 실태조사와 의견 수렴, 정책 방향 전달에 나선다.
특히 이번에는 고등학교 카드식별기 운영 현황을 점검하여 학생들의 인권 침해 요인과 학생 간 위화감 조성 우려가 없는지를 파악하며, 일정정도 유예기간 경과 후 전면 사용을 금지하는 방향으로 도교육청의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재료 검수 및 보관, 환경 위생관리, 급식종사자 위생관리, 식단운영 실태, 보존식 관리, 카드식별기 경고음 작동 여부, 식별기준 등이다.
해당 점검일에 본청 간부 공무원이 중식 시간 전에 학교를 방문하여 위생 점검 및 중식 체험을 한 후 카드식별기 사용 실태조사와 현장 의견수렴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황호진 부교육감이 4월 21일(화) 전주성심여고를 처음으로 방문해 학교 급식 점검에 실시했으며, 6월까지 총 15개 고등학교를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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