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여건에 맞는 운동장으로 선정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학교 운동장 선정 방안 마련 설문 결과를 토대로 학교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용하여 5개 학교의 인조잔디 운동장을 전면 교체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도교육청에서는 학교 인조잔디 운동장을 교체하기 위하여 학교 구성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였다. 제주지역의 환경에 알맞은 학교 운동장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학교 운동장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였고 학교별 간담회도 실시하였으며 지난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학교별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학교별 설문 조사 결과 한라초, 제주서초, 제주중앙중, 제주제일중, 서귀포중 모두 인조잔디 운동장을 선택하였으며 인조잔디 선택 비율은 70%를 넘었다.

학교별 설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일선 학교에서는 인조잔디 운동장을 재포설하게 되며 설계, 철거를 위한 입찰 등 행정적인 절차가 각 학교별로 7월 말부터 추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