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연휴기간 '국민안전 긴급조치팀' 가동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설 명절 연휴기간(2.6~10, 5일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에 대비하기 위하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는 한편, 추가로 ｢국민안전 긴급조치팀｣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국민안전 긴급조치팀"은 재난 발생시 신속한 조치를 위하여 국민안전처 실․국장 등 지휘부를 중심으로 운영한다.

연휴기간 동안 상황관리 및 초동조치, 관계부처와 관련 정보를 공유하면서, 재난시 관계부처․지자체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의 비상대응기구 가동 지시 역할 등을 수행한다.

아울러, 소방․해경에서도 특별경계 근무를 실시하여 긴급상황시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유지할 예정이다.

국민안전처 안영규 재난예방정책관은 “설 명절 기간 차량 이동 증가에 따른 대형사고에 주의가 필요하며, 일부지역에 눈 또는 비가 내릴 수 있는 만큼 차량 안전운행에 유의해야한다.”고 전했다.